카페도헤이가 고양시의 대표브랜드가 되나봐요. ^^*

고양신문에도 카페도헤이에 대한 기사가 나왔네요.

고양신문에 실린 기사 전문입니다.

브라질에서 온 커피맛의 ‘진실’ 
브라질 1등급 커피전문점 ‘왕의커피’

브라질 1등급 커피전문점
‘왕의커피’

카페도헤이는 브라질어로 ‘왕의커피’라는 뜻이다. 카페도헤이의 오진욱(48세) 대표는 브라질 현지 작황 결과에 상관없이 1년에 3번씩 직접 현지에 방문해 엄격한 선별을 통해 항상 일정한 고품질 생두를 직수입해 커피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브라질의 최초 특공무술사범으로 30년을 커피의 나라 브라질에서 살아온 오진욱 대표는 한국 사람들에게 1등급 커피를 알리려는 포부를 가지고 4년 전 고향 한국에 돌아왔다.

    
커피의 나라 브라질에서 온 오진욱 왕의커피 대표, 왕의커피는 오 대표가 매일 새벽 직접 로스팅한 커피만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카페도헤이의 본점인 ‘왕의커피’에서는 매일 새벽에 오진욱 대표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내놓는 것이 원칙이다. 오 대표는 “미리 볶아 두면 커피맛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천사의 눈물’로 불리는 더치커피도 다른 커피 매장들보다 3배 더 진한 맛으로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낸다. 카페도헤이는 최상의 생두를 최소의 마진으로 제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쉽게 맛 볼 수 없는 최상품의 생두를 제공한다.

한국에 1등급 커피를 알리겠다는 포부를 안고 귀국했지만 한국 커피소비자들의 선택은 오 대표의 예상과는 달랐다. 오 대표는 “처음에는 좋은 커피를 가져오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최고의 커피보다 최고의 브랜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커피와 비슷한 가격에 장사를 시작하니 사람들이 왕의커피 바로 옆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더 많이 찾아간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대형 커피 체인점들이 블랜딩 커피를 쓰고 있는데 블랜딩은 여러 커피를 섞는 것이다. 그런데 일부 커피 체인점들은 단가를 맞추기 위해 원산지가 다른 커피들을 섞어 판매한다. 커피 맛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진욱 대표는 1등급 커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내 자신을 배불리려고 하는 사업이 아니다. 부의 축적보다 나눔에서 오는 행복감에 기쁘게 일하고 있다”는 말처럼 오 대표는 고양시민에게 대형체인점의 커피가 아닌 진정한 1등급 커피를 즐기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매주 2회 무료 바리스타교육을 하고 있고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한 장애인에게는 언제든지 왕의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누구나 소액출자를 통해 조합형태로 왕의커피 체인점을 개업하도록 하는 사업도 계획 중이다.

오진욱 대표는 “청소부나 시장에서 야채 파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왕의커피 2,3호점의 주인이 돼 최고의 커피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페도헤이의 1등급 원두
같은 지역에서 수확한 생두라도 품질의 차이는 크다. 카페도헤이는 현지인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브라질 세하도 지역의 엄선된 1등급 생두만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한우처럼 커피에도 등급이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를 선호하는 한국의 커피문화에 좋은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카페도헤이의 길이다. 커피는 재배지역 및 농가에 따라 맛과 향이 크게 차이난다.

카페도헤이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 할 수 있는 ‘왕의커피’는 슐지미나스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릿향이 일품이다. ‘여왕의커피’는 세하도에서 재배되며 여성을 타겟으로 한 부드러운 커피의 맛이 돋보인다. 국내 어디에서도 판매하지 않는 브라질 커피다.

브라질 원두뿐만 아니라 커피전문가가 엄선한 케냐,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에서 생산된 1등급 원두를 구입할 수 있다.

카페도헤이
본　　점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8
본　　점  웨스턴돔 B동 분수광장 앞
홈페이지  www.cafedorei.com
전화번호  031-976-0552

원문 보기 ==>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7124

고양신문

 [1220호] 2015년 04월 23일 (목) 11:30:00

윤상근 기자  mywind005@hanmail.net